쿠알라룸푸르 키자니아 후기 / 점심은 수끼야 / 클룩 키자니아 티켓예약 및 사용방법

이번 여행은

오롯이 아이들 위주로 다녔던 것 같아요

 

여행을 떠나기 전

미리 검색을 하면서

생각보다 체험으로 가볼만한 곳들이

아주 많더라구요

 

그 중에서

쿠알라룸푸르에서 꼭 해야할 것

1등이 아마 키자니아가 아닐까요?

 

한국 키자니아 반값으로

하루종일 체험이 가능하고

평일은 한산해서 아이들이 줄서지 않고

바로바로 체험이 가능해요

 

우리 아이들은

10살, 11살인데

부모 동반입장 없이

아이들끼리 입장이 가능한 나이!!

보호자가 같이 동반해도

보호자는 체험을 할 수 없대요

근데 금액은 똑같이 받는다는거...

그래서 아이들만 들어갔어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체험을 하고싶으면 영어로 얘기하겠죠?

영어를 잘 못해도

직원들이 친절해서 문제없다는 후기가 있으니

일단 부딪혀보기로했어요

 

 

저희는 그냥 클룩에서 예매했어요

 

아이들에게 제일 인기가 많다는

에어아시아 파일럿 체험

 

입장할때 키조라는 키자니아 화폐를 주는데

일단 돈 버는 직업부터 시작해서

돈을 버는게 좋다는 꿀팁!!

 

돈을 버는 직업이 있고

돈을 쓰는 직업이 있대요

 

벌어서 쓰기도 하고

장난감을 살 수도 있어요

 

클룩에서 예매하고

나의 예매내역에 들어가면

아이들 셋에 대한 링크가 떠요

 

링크를 터치해서 아이들 신상을 적고

사진을 첨부하면 끝!!

이 사진을 미리 등록해야

입장할때 얼굴인식으로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어요

 

 

주차장에 주차하고

G층에서 키조를 받아서

5층으로 올라갔어요

 

아이들만 들여보냈더니

사진이 1도 없네요

입구 사진이라도 찍을껄....

 

10시 30분쯤 들어가서

1시쯤 점심을 먹기위해

아이들과 만났어요

 

만나자마자 재미없다는 얘기...

이게 아닌데... 

알고보니 5층에서만 놀았다는...

밥먹고 6층도 올라가보고

꼭 해야하는 체험도 알려줬어요

 

점심은 연결된 브릿지를 통해

CURVE로 가서 수끼야 냠냠

 

쿠알라룸푸르에는

수끼야가 이렇게나 많은데

가는 쇼핑몰마다 있는데

왜 조호바루에는 없을까요...

조호바루에 생기면 매일 먹으러다닐텐데 ㅠㅠ

 

오랜만에 먹는 소고기에

아이들도 엄청 잘 먹었어요

고기가 얇아서 야들야들

 

김치 육수도 맛있고

스키야끼 육수도 맛있어요

 

점심먹고 아이들은 다시

키자니아로 고고!!

 

쇼핑몰 구경 좀 하자.. 돌다보니

MR.DIY 가 있는데

구경하는 맛이 있어요

새로 생겨서 깨끗하고 신기한 것들이 많았어요

 

6시에 끝나는데

아무리 불러도 안나오는 아이들

10분 남았는데

하나만 더 하고 오겠다는 아이들

 

운전면허도 따고

쿠키도 만들고

본인들이 만들어서 먹어보니

더 맛있다고 하는 꼬마들

 

오전에는 아이들이 좀 헤맸지만

오후에는 아주 열심히 체험을 한 것 같아요

집에 가는것이 아쉽다는 아이들

다음에 또 오자며 약속했네요

 

쿠알라룸푸르 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키자니아 꼭!! 일정에 넣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