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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 브런치맛집 / 분위기좋은 카페 / PULP Cafe Bangsar

말레이시아 일년살기

by 역마살 애슐리 2025. 1. 1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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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브런치 모임

 

오래만에 꾸미고 나와서

브런치 맛집에 가는 날

괜히 또 설레잖아요

설렘

 

" PULP Cafe Bangsar "

 

초행길이라 약간 헤맸지만

쿠알라룸푸르에서 길을 헤매는건

자주 있는 일이예요 ㅋㅋㅋ

 

쿠알라룸푸르는 도시개발이

난개발 중 난개발이라

네비게이션을 보고 운전을 해도

잘못된 길로 갈 확률이 왕왕 있어요 ㅋㅋ

 

그래서 길을 잘못들어도

모든 길은 다 통하는 법!! 하면서

다시 길을 찾아 가면 됩니다

 

주차장이 협소해서

근처 주차장에 유료로 주차했어요

 

오늘의 브런치 맛집 카페는

여러군데의 카페가 모여있더라구요

제가 간 곳은 PULP Cafe Bangsar

 

카페 분위기가 이국적이고

젊은 직원들이 있으니

괜히 저도 젊어지는 기분 ㅋㅋ

 

그리고 직원 분들이

엄청 친절하셨어요

 

 

메뉴판에 그림이 없으니

어쩔 수 없이 메뉴 정독 ㅋㅋ

 

시원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오늘의 원두로 내린 따뜻한 커피로 주문했는데

향도 좋고 약간의 산미가 있어서

아주 제입맛에 딱이였어요

 

카페가 넓지않고

테이블이 작아서

1인 또는 2인 손님들이 많았어요

 

점심에는 그룹으로 오기도 했는데

카페가 넓지 않으니 눈치게임 해야할 것 같아요

 

그리고 화장실은 카페 밖으로

나가셔야 합니다

화장실은 깨끗해요

 

말레이시아에서

나름 핫플레이스 느낌

이국적인 느낌이 나서 새롭네요

 

햄버거 매니아라서

아침부터 햄버러 주문했어요

 

햄버거인줄 알았는데

베이글에 고기패티였어요

그래서 더 좋음

베이글 좋아하는 1인이라 ㅋㅋ

 

매운맛으로 주문했는데

소스도 감튀시즈닝도 매콤해서

아주 맛있었어요

 

뜨거운 감자튀김을 좋아하는데

바로 튀겨서 나온 감자튀김을 먹으니

일단 기분 업!!

 

고기 패티도 냄새가 안나고

부드러워서 조합이 좋은 것 같아요

 

어려운 레시피가 아니라서

집에서도 충분히 만들어 먹을 수 있지만

남이 해주는게 맛있으니깐 ㅋㅋㅋ

 

 

블랙퍼스트는 다양한 음식들이

한 접시에 조금씩 담겨 나와

손이 많이 가는거겠쥬?

정갈한 플레이트를 받아보니

왜 늦게 나왔는지 알것같아요

 

블랙퍼스트 플레이트는

눈이 즐거운 음식이예요

근데 음식이 다른 메뉴들보다 늦게 나와서

이미 배가 부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새로운 음식이 나오니

맛은 봐야죠 ㅋㅋ

 

블랙퍼스트는

전체적으로 프레시한 맛인데

버섯이 엄청 짰어요

 

PULP Cafe Bangsar는

데이트하기 찰떡인

분위기 좋은 카페인 것 같아요

 

저는 지인과 같이 방문했는데

수다가 즐거워지는 분위기에

음식도 커피도 맛있네요

 

테이블 간격이 좁아서

옆 테이블의 대화 내용이

약간씩 들립니다 ㅋㅋㅋ

 

그래도 저희는 한국말을 하니깐

조용히 뒷담화도 가능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밀린 수다로

삶의 질이 높아졌어요

푸하하하

 

그리고 집에서 좀 멀지만

남편과 데이이트 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요즘 남편한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우리 친해지길 바라~ 해야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해지기 위한 데이트 장소로 굳!!

 

아이들 학교에 내려주고

바로 날아가서

아침먹고 커피 마시는 데이트

 

조만간 추진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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