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사이버자야 햄버거 맛집 / 마이버거랩 / my burger lab

구글 지도에서 찾은

사이버자야 수제버거 맛집

 

" my burger lab "

 

구글 지도에 저장해두고

가봐야지 가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ㅋㅋㅋㅋ

오늘에서야 다녀왔어요

 

푸트라자야에 살지만

사이버자야도 바로 코앞이예요

 

어딜가나 차를 타고 나가야하기때문에

10분~20분 정도의 거리는

가까운 편이라고 생각해요

 

여기는 처음 와본 동네인데

여러 식당과 은행 등이 모여있어요

 

주차장은 야외주차장에 하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시면

마이버거랩이 있어요

 

주차료는 안냈는데

가드분이 돌아다니시면서

번호판을 공책에 적으셨어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이버거랩 옆에 연못이 있는데

거북이들이 살고있더라구요

거북이 크기가 작아서그런지

아주 빨빨거리면서 돌아다녀요

거북이들 보는 재미도 쏠쏠

아이들도 배고픔을 잊을 정도로

거북이 귀엽다며 ㅋㅋ

넋을 놓고 보고있는것을

끌고 들어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가게에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키오스크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는 시스템이고

메뉴를 정독중이였는데

제가 헤매는 듯이 보였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절하게 직원분이 오셔서

차근차근 알려주셨어요

구글 리뷰에도 친절하다는

평이 진짜 많던데

사실이였어요 ㅋㅋ 친절왕!!

 

일단 마이버거랩 어플이 있냐고 물어봤는데

저는 없었고 다운로드가 안되더라구요

집에와서 말레이시아 번호로 쓰는

핸드폰에서는 다운이 됐어요

 

암튼 그래서 앱 다운이 안되서 패스~

어플이 있으면 키즈 메뉴가 프리라고했나?

암튼 혜택이 있대요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보니

키즈가 없는 성인들이

키즈밀을 주문해서 먹고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키즈랑 함꼐 왔지만

키즈밀 혜택을 못받고...

그래서 그냥 비프버거랑 치킨버거

감자튀김, 음료수, 치킨 요렇게 주문했어요

 

제가 앉은 자리가 조명 옆이라

온통 푸르스름하게 사진이 찍혔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으면서도 눈이 아팠지만

엉덩이가 무거운 관계로

그냥 참고 먹었네요

 

통통한 감자튀김을 좋아하는데

아주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감자튀김에 케찹이 빠질수 없죠!!

그러나

케찹은 없다고 하네요 ㅋㅋㅋㅋ

 

하하하하하하하

 

그래서 그냥

치즈소스에 찍어 먹었는데

요것도 맛도리네요

초큼 짜긴 합니다

 

수제버거라 햄버거가 커요

버거 사이즈 작으면

약간 빈정상하잖아요 ㅋㅋ

여기는 버거가 커서 아주 맘에 듭니다

 

바로 튀겨 나온 감자튀김이라서

진짜 존맛탱이요

그리고 짜지 않아서 합격!!

 

일단 버거의 빵이 아주 부드러워요

퍽퍽하지않고 질기지않고

비프 패티랑 같이 먹으니

전체적으로 입에서 녹는 느낌이예요

부드럽게 씹히는 맛

 

저는 치킨버거를 안좋아하고

남편은 늘 치킨버거만 시키는데

마이버거랩 치킨버거는 맛있네요 ㅋㅋ

한입 뺏어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소스가 호불호없을 맛

 

약간의 걱정이 싹 날아가는

아주 맛있는 햄버거였어요

 

치킨은 순살치킨인데

와사비마요에 찍어 먹으니

요것도 별미

 

치킨먹고 콜라먹고

햄버거먹고 감튀먹고

다시 콜라먹고 ㅋㅋㅋㅋㅋ

 

콜라는 디스펜스에서

몇번이고 먹을 수 있어요

 

다음에는 어플 다운받아서

할인혜택을 받아봐야겠어요

맛있어서 또갈집 ㅋㅋ

 

키오스크에서 메뉴판 찍기가

눈치보여서 ㅋㅋ

영수증으로 대충 가격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