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는 어디를 가더라도
무조건 차를 타고 가야하니
주행거리가 엄청 빨리 올라가요
그래서 엔진오일 교체 시기도
금방 돌아오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엊그제 갈은 것 같은데
벌써 엔진오일을 교체해야 하는
시기가 왔어요
어디를 갈까 하다가
몬키아라 하타마스에
한인분이 하시는 카센터가 있다고해서
찾아갔아요
차를 맡겨놓고 근처에
쉴만한 카페를 찾다가
MIXUE가 보여서 들어갔어요
신메뉴 하나 들이켜주고
한국어 간판이 많이 보여서
동네 구경 한바퀴
말레이시아는 건널목이
없는 곳이 많아서
눈치껏 무단횡단을 하면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인마트 가는길에
왕족이 있길래 족발이 땡겨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사시간때는 아니였지만
지금 아니면 못먹겠기에
먹고 가기로 했어요
왕족의 메뉴는
족발 말고도 식사류도 많았고
옆테이블은 돈가스를 드시더라구요
일반 식사도 가능한 한식당이네요
배가 안고픈 상태에서
주문을 했더니
시키고 보니 술안주같은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
순대내장모듬은 진짜 술안주
술이 없어서 100%
즐기지 못했다는 ㅋㅋㅋ
약간 누린내가 나긴 하지만
못먹을 정도는 아니고
술이랑 먹으면 찰떡
족발은 듣던대로 야들야들
부들부들한 족발이예요
말레이시아에서 먹었던 족발은
편의점 족발처럼 딱딱하고
누린내가 좀 났었는데
왕족은 냄새없고 부드럽네요
족발은 시켰는데
별도로 나오는 곁들임이 없고
상추랑 마늘고추뿐
일반 메뉴에 나오는 밑반찬이라
족발이랑은 어울리지 않았어요
족발을 쌈에 싸먹어도
영 맛이 안나네요
부추무침이나 쌈무 등
족발이랑 어울리는 곁들임이
같이 나오면 좋을 것 같아요
막국수는 별도로 주문했는데
양념이 초큼 맵네요
매콤보다는 맵다에 가까운 맛
나쁘지않았어요
차려놓고 보니
술상을 차렸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족발이 냄새가 안나서
뼈에 붙은 살도
아주 맛나게 뜯어먹었어요
새우젓에 콕 찍어서 먹으니
아주 맛도리
다음에는 불족이랑 반반으로
먹으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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