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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말라카 가족여행 / 존커워크스트리트 / 비빅하우스 첸돌

말레이시아 자유여행

by 역마살 애슐리 2023. 10. 2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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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카 첫 여행이얘요

 

점심으로 뇨나전문식당에서

밥을 먹고

존커워크스트리트로 넘어왔어요

 

점심을 먹고 소화도 시킬겸

관광도 할겸

걸어서 존커스트리트로 왔어요

 

말라카 처음 여행이라

뭣도 모르고 ㅋㅋㅋ

자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걸어다닌 우리

진짜 몰라도 너무 몰랐네요

 

네덜란드 광장 주변으로

유료주차장이 엄청 많아요

그래서 주차 걱정없이 차를 타고

오면 되는 것인디...

왜 걸어다녔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식하면 몸이 고생이라는

옛 말이 떠오르네요

엄마 아빠가 무식해서

같이 고생한 우리 꼬마들에게

너무 미안했어요

 

걸어다니는게 진짜 힘들었거든요

말라카에서 걷는거 아닙니다

걷지 마세요

 

말라카 더위에 지쳐서

존커스트리트 도착하자마자

비빅하우스에서 첸돌 한그릇 때렸네요

 

오리지널 첸돌로 주문했는데

8링깃이예요

 

두리안을 먹을 줄 몰라서

오리지널로 시켰는데

두리안 가격이 엄청 비싸네요

원래 두리안이 비싼 과일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가격비교가 확 되네요

묵도리 우리 가족이

두리안을 안 좋아하는게 다행일 정도

ㅋㅋㅋㅋㅋㅋㅋ

 

슈퍼처럼 생겼는데

첸돌도 팔더라구요

블로그에서 첸돌맛집이라고 해서

일부러 찾아왔는데 글쎄요...

 

주문하면 냉동실에서

얼음덩어리를 꺼내 바로 갈아주세요

1988에 온 기분이였어요

 

아이들은 첸돌을 싫어해서

제가 다 먹었어요 ㅋㅋㅋㅋㅋ

달달한 얼음이라 맛없을 수 없는데

꼬마들은 자기들이 아는 빙수가 아니라며 ㅋㅋ

극렬하게 거부

 

얼음에 굴라를 올려

시원달달하니 진짜 맛있는데

덕분에 저 혼자 이 시원함을 누렸네요 ㅋㅋ

 

이 집 첸돌이 특별히 맛있는지는 모르겠고

그냥 첸돌 자체가 저는 맛있더라구요

 

시원하게 첸돌 한그릇 때리고

존커 거리로 나왔어요

 

이국적인 거리라 걷기만해도 좋아요

5시 이후에 걸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관광지라 외국인도 많고

북적북적한 느낌의 거리

 

낮에는 무지 더워요

ㅎㅎㅎ

낮에는 호텔에서 수영하고 놀다가

밤에 나와야 될 것 같아요

 

더워서 중간중간 에어컨 나오는

실내로 들어가서 강제구경 ㅋㅋㅋ

 

아이들이 걷느라 너무 지쳐서

뭐라도 하나 입에 물려야

끝까지 걸을 수 있을 것 같아

급하게 화제전환

 

유튜브에서 봤던

통수박쥬스가 있더라구요

 

 

수박을 엄청 좋아하는 첫찌가

그냥 지나칠리 없쥬

엄청 신기해하는 꼬마 ㅋㅋ

 

궁금해서 하나 사봤는데

수박이 안시원해서 조금 아쉬웠지만

꼬마는 마냥 좋아하네요

 

길마다 구경할 것들이 은근있는데

더워서 지치더라구요

밤에 구경하시길 추천합니다 ㅋㅋㅋ

 

존커스트리트에는 야시장이 열리는데

금토일 이렇게 한다고해요

 

그래서 주말에는

거리에 사람이 미어터져요

 

존커88에서 아쌈락사도 먹어야 하는데

웨이팅 있으니 더워서...

그래도 타이밍이 잘 맞으면

줄이 금방 줄어들어요

 

다음날 아침에 타이밍 좋게

줄 안서고 들어가서 먹었는데

저는 맛있더라구요

진짜 꽁치김치찌개에 똠양을 섞은 맛?

저는 커리락사보다 아쌈락사가 더 맜있더라구요

 

 

골목골목 구경하는 재미가 있으니

말라카 여행가시면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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