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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말라카 자유여행 / 네덜란드 광장 / 타밍사리타워 야경

말레이시아 자유여행

by 역마살 애슐리 2023. 10. 2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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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카에 가족여행을 왔는데

일정이 짧아서

제일 유명한 곳만 다녔어요

 

사실 말라카가 작아서

1박 2일이면 충분하긴합니다

 

한국 예능프로그램에서

말라카 여행기를 보고

저도 궁금해서 와봤어요

 

말라카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이

네덜란드광장이 아닐까싶어요

 

포토존으로 유명한

네덜란드광장

 

점심을 먹고

존커스트리트에 갔다가

걸어서 네덜란드광장으로 넘어갔어요

존커스트리트랑 네덜란드 광장이

붙어있어서 걷다보면 다리가 보이고

그 옆으로 네덜란드 광장이 있어요

 

말라카 핫플레이스답게

사람도 엄청 많았어요

 

포토존인 말라카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찍기위해 눈치게임 ㅋㅋㅋ

 

서로 양보해주는

분위기 좋고 친절한

말레이시아 사람들이예요

 

급하게 몇장 찍고

부끄러워서 도망쳤어요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이

몰려있다보니

의도치않게 모두가 보는 앞에서

인증샷을 찍어야하는 상황

MBTI가 대문자 I인 우리는

후다닥 찍고 내려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씨도 덥고 걸었다녔더니 힘들어서

집으로 가는 그랩을 불러 숙소로 가는데

타밍사리타워가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급하게 내렸어요

 

클룩으로

미리 예약을 했던터라

매표소에서

예약바우처 보여주고

바로 입장했어요

 

타밍사리타워 화장실은

유료입니다

현금 챙겨야 하고

현금 없으시면 참으셔야겠죠...

 

다행히 기다리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기다리지않고

한번에 탈 수 있었어요

 

주말에는 빨리 올라갔다가

빨리 내려오는 느낌이고

평일은 좀 길게 탄다는 느낌이 있어요

주말에는 타밍사리타워를 타기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으니

운행을 빨리 빨리 하는거겠죠?

 

타밍사리타워 들어가는 입구에서

무조건 인증샷을 찍으라고해요

허허허

그리고 그 옆에 부스에

직원이 앉아있는데

기부금을 내면

망원경을 빌릴 수 있대요

3링깃내고 2개 빌렸어요

 

본인은 고소공포증 있어서 무섭다며

안타고 싶다고 했던 첫찌도

망원경 빌려주니 무적이 되었어요

 

3링깃 덕분에

즐거운 여행이 되었네요

 

타자마자 덜컹 하면서 올라가는데

초반에는 속도가 좀 빨라서

저도 무섭더라구요

 

아이들은 망원경에 홀려서

무섭다는 얘기를 안하는데

저는 망원경이 없어서... ㅋㅋㅋㅋ

올라갈때 좀 무서웠어요

 

중간 이상쯤 올라가니

천천히 돌아가는면서

야경을 볼 여유가 생겨요

 

다행히 망원경 덕분에

재밌다는 꼬마들

 

아이들도 아이들인데

남편이랑 저도 야경을 보면서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주변에 고층건물이 없고

뭐 별거 있겠냐 싶었는데

밤에 빛나는 불빛들이

나름 낭만이 있어요

 

그리고 타밍사리타워는

360도 회전하면서 돌아가기 때문에

앞에 보이는 야경이 바뀌면서

타는 재미가 있어요

 

그리고 타워에 올라가는 비용이

비싸지는 않았지만

돈이 아깝지 않았어요

 

사진을 잘 안찍는 남편도

카메라들고 영상으로 남기는 중

 

사진보다는 눈에 담고 싶은 마음이

드는 야경이였어요

 

사진에는 이 분위기가 안담겨서

아쉽죠

 

 

말라카에 또 가게되면

타밍사리타워는 또 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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